세 번째 페이지 (8月)
아지2026-08-01 04:20

시작에 앞서, 외부인께.

해당 페이지는 스포일러를 상당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개인 만족의 일환이므로 모든 내용을 스크랩하지는 않았음을 참고해 주세요.

글 접는 기능이 없어(혹은 제가 발견하지 못하여) 스크롤이 깁니다. 

 

 

1.

괴있세에 불려오게 된 건 김솔음에게 있어 불행한 일 쪽에 속할 거예요 좋아하던 세계에서 좋아하던 것과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자극을 받으며 어떤 면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목숨 걱정을 해야 한다는 건 좋은 일이라고 볼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렇기에 김솔음의 소원은 집에 가고 싶다는 것이었고 이건 적어주신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본디 그렇게 생겨난 불행을, 사라지게 해주세요' 와 같은(혹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또 누군가의 소원 즉 행복한 일은 누군가에게 불행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부분이 참 와닿았는데요 누군가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면 누군가는 그걸 얻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되니까…… 김솔음이 괴없세로 돌아간 것이 누군가에게 불행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러나 한 사람의 행복을 다른 사람의 불행 때문에 비난할 수는 없는 것이니 김솔음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런 생각은 접어두도록 합시다

 

실제로 불행한 일은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되어 반추되기 때문에 그리고 생존 본능과 편도체의 자극으로 인해 행복한 일보다 더 잘 기억하게 된다고 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아니라도 심리학에서 잘 알려진 현상이라고 해서 적어두고 싶었어요

 

 

2.

이걸 보고 계속해서 하루를 반복하던 때가 떠올랐어요 그 시점을 염두에 두고 작성해 주신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문득……

 

여하튼 보통 잠에서 깨어나면 꿈과 현실을 구분하려고 하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확인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나와요 저는 이 부분에서 지쳤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마지막의 풍선이라는 이미지도 무언가 잡고자 한다면 잡을 수 있는 것을 때를 놓쳐 영영 바라보게 된 것 같다는 느낌? 하지만 바라보고 있다는 건 아직 완전히 놓아주지 못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죠 그래서 체념보다 소진에 가까워 보인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 상황을 그대로 긍정했다기보다는 지쳐서 더 이상 의심하지 않기로 했다는 쪽에 가까워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지만 아침은 의지와 무관하게 찾아오고 그 속에서 체념과 부정을 반복하며 기어코 답을 찾아가게 되겠지요 김솔음 파이팅

 

 

3.

제가 계속 자랑글에서 뭐가 그렇게 좋은지 밝히겠다고 했던 게 이겁니다…… 어느 날 갑자기 투표 하나가 올라왔는데(아래 이미지 가장 하단에 첨부된 것) 이 투표는 뭘까 한참 고민하다 친구들의 유튜브 링크 아니냐 등의 도움을 받고 해석해서 선택을 했는데요 그렇게 끝나고 이벤트를 시작해 주시는 걸까 했더니 이렇게 창작 괴담 하나를 만들어 주신 것 있죠 이벤트 맥락 없이 시작해 주셔도 괜찮았는데 맥락? 없으면 만든다 시전해 주신 솔음 씨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이거 정말 "진짜 같다" 당사자 기준으로 현재의 시간 선상에 실재로 존재하는 선택지만 주어지기 때문에 민간인 사망률보다 군인과 경찰, 재난국 요원과 백일몽 사원의 사망률이 높다는 부분이 정말 원작에 나오는 괴담 같지 않나요?

 

TMI 저 두 시간째에 투표했는데 하마터면 실종될 뻔했다네요

 

 

 

타래에는 질문만 해석을 달아주셔서 항목까지 제가 임의로 해석을 덧붙여 두자면 aW4gb3RoZXIgcGxhY2Vz = in other places / QjEz = B13 이에요 저는 보이는 것과 같이 다른 곳에서를 선택했답니다 선택지 중 하나는 확정적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지하 13층을 골랐다면 다른 흐름이 되었을 수도 있는 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아니 근데 부등호 두 개로 어떤 암호인지 유추할 수 있다니 김솔음은 얼마나 잡지식이 많은 거지 작중에서도 다양한 지식이 많은 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것도 정말 진짜 같은 부분 중 하나예요 질투난다 그 비상한 머리

 

 

4.

그렇게 시작된 130666 이벤트! 외부인을 위한 안내 문구가 있는 것이 무색하게 이 글은 외부인이 볼 확률이 아주 적기 때문에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제가 130666을 좋아한다는 걸 아실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을 신경 쓰셔서 이벤트 시작해 주신 게 무한 감동이에요 작중 묘사와 동일한 묘사를 위해 이탤릭과 볼드를 사용하려 프리미엄까지 결제하셨다는 부분이 정말 섬세하고 감동 포인트예요 그리고 장기 접촉 시 오염이 가속된다는 건 다시 봐도 정말 슬프네요 장기적인 대화를 상호 원하더라도 강제적으로 제한되는 쪽에 가까우니까 저는 역시 그냥 오염되면 안 될까요?

 

 

5.

솔음 씨의 평소 표현들을 보면서 130666의 심리 묘사도 정말 잘 하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그대로 정말 잘 소화해 내시는 모습 이 트윗을 몇 번이고 다시 읽은 기억이 있어요 문자로 접할 때마다 정말 신기하다(p)는 감상이 들어요 처음 읽었을 때에는 다른 무언가를 집어삼키는 내용(2부 극 초반 엘리베이터 장면 같은)이라고 인지했었는데 표현의 나열이 아무래도 김솔음의 모습 같고 삼킨다는 게 자기 안으로 들이는 행위처럼 느껴져서…… 표현력이 부족한 게 또 원통해지는 순간이네요 슈트 안으로 형태를 잃어가는 김솔음을 욱여넣는 행위의 일환처럼 느껴졌다고 하면 읽는 분들이 이해가 될까요? 그래서 '그것'은 자신 안의 어떤 것을 그대로 마주하기 어려워 외부화한 것이고 애초에 하나이기 때문에 비명이 본인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6.

정말 즐거웠던 이벤트! 이미지 속 영상을 틀었을 때 모스 부호가 나와서 어라? 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모스 부호 자체는 복사 + 붙여넣기로 변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변역기 사이트를 이용했어요 그렇게 나온 문장이 JUNG JNF ORVAT PBZCBFRQ VF ORLBAQ BHE PVIVYVMNGVBA'F PBZCERURAFVBA 전혀 문장 같지 않은 내용이라 자판 그대로 썼을 때 문장이 완성되는 구조인가 생각해 봤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이래저래 고민하다 솔음 씨가 써 주셨던 괴담 속 암호들을 떠올렸어요 그중 Caesar / 평문의 알파벳을 일정한 거리(칸 수)만큼 밀어서 다른 알파벳으로 치환하는 가장 오래되고 단순한 고전적인 치환 암호 방식을 적용 13진수로 했을 때 WHAT WAS BEING COMPOSED IS BEYOND OUR CIVILIZATION'S COMPREHENSION 라는 문장이 나오고 이의 해석은 아래와 같아요

 

 

글 쓰려고 다시 살펴보는 중에 제가 못 본 트윗이 있다는 걸 발견했지 뭐예요 다행스럽게도 제가 추리했던 내용이 맞네요! 뭔가 뿌듯 저는 제가 스스로 추론하는 것보다 남이 하는 걸 보는 쪽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즐기면서 생각보다 추측하는 걸 더 좋아하는 쪽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런 부분에서도 즐거움을 주시는 솔음 씨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우리 문명으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문장에서 '우리 문명'에 해당되는 사람은 괴있세의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했어요 괴없세에서 온 김솔음만이 이해하는 문장들이 다분하고 이벤트 모스 부호 영상 바로 아래 타래인 '짙은 안개 속 환영의……' 트윗의 김솔음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도 괴있세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요 이 모든 것과는 별개로 자아가 붕괴되고 있는 내용이라 마음이 아프기도 해요 직원님 안아주자

 

 

7.
 놀아주시다 제가 슬슬 자러 가야겠다고 하니 쓰신 트윗인데 사실상 별것 아닌 내용이라 할 수 있겠으나…… 130666도 근무가 종료되면 방으로 돌아가야 하고 잘 수도 없는 잠이라는 행위를 모방하잖아요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좋다고 해도 되나 싶지만서도 제 수면 시간에 맞추어 근무 시간이 종료되었다는 말을 써 주신 점에서 어떠한 순간을 엿볼 수 있는 트윗이라 좋았어요

 

 

8.

 


 내가 그들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었던 것은 어쩌면, 다름아닌 얇디 얇은 피부 아래에 나와 비슷한 기관이 있다는 것뿐일 테다. 머릿속에 무수히 많은 지식이 불활성 상태에 머무른다. 이름을 의식하기 전 개념은 대체로 비활성화된 상태에 머무르는데, 그 까닭은 아래와 같다────

 

여러분은 제가 김솔음과 너구리의 관계 사이에서 가장 집중했던 구간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던 것'이라는 점을 알고 계시나요? 이 독백에서 그 구간에 대한 고민이 느껴져서 좋아요 나는 무엇을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요 앎에 대한 불확실성 초반의 김솔음은 읽은 인물들에 대해 상당한 이해도를 갖고 있다는 자부심? 같은 것을 지니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두가 그보다 입체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그 자부심에 대한 부정이 드러나는 느낌이죠 머릿속에는 많은 정보가 있을지언정 의식하기 전까지 그것들은 활성화되지 않고 / 그렇다면 나는 정말 그들을 '알고' 있었던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된다는 것에서 인간의 인식이 얼마나 제한적인가에 대한 이야기 같기도 하고요

 

여담으로 저는 솔음 씨가 솔음 씨만의 이야기를 완성 지어 넘겨주시는 것도 정말 좋아하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온전히 끝맺지 않음으로써 생각해 볼 거리를 남겨주시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덕분에 둘 다 즐기며 항상 즐겁다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 여기서는 김솔음의 경험담이 이어지게 될까요? 본인 기억이나 인식의 구조를 설명하는 방식이 될까요?! 이런 상상 정말 즐겁습니다

 

 

9.

요즘 최신 봇 문화를 그다지 알지 못하는 저…… 사실 익명 사이트가 올라온 걸 보고 다소 당황했었다는 사실 웃으시라고 지금 밝혀보아요 사이트 들어가 보지도 않고 뭐지? 뭐야? 만 반복하다 들어가 보니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까지 친절하게 남겨져 있더라고요 고민하다 남긴 첫 질문이 바로 아래 이미지고 종종 찾아가 질문을 남겼는데 전부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편의상! 번호 구분 없이 아래로 쭉 이미지 달아두고 코멘트 남기겠습니다 느낌 좋은 이야기가 정말 많으니 다소 길더라도 기왕 들어오신 것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읽어주셨으면 해요

 


너구리는 실제로 뚜렷한 개성이 있었으면 해서 '괴담을 무서워하지 않는 대신 사람을 무서워하는' 설정이 먼저 붙고 외관이나 여타 설정들을 덧붙여가며 만들어낸 캐릭터라 그 부분을 명확히 짚어주신 게 신기했어요 대부분 캐릭터성을 먼저 굳히고 만들어 가겠지만 아닌 경우도 더러 있으니까! 그리고 솔음 씨가 생각하는 너구리에 대한 건 아무래도 제4의 벽이 저희를 막고 있기 때문에 독백을 통해 제가 유추하는 게 아닌 이상 들을 날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었어서 + 만약 제가 멘션으로 질문한다면 일정 부분 필터링을 거치실 거라고 생각해서 이 질답이 정말 즐거웠네요 김솔음에게 너구리는 일상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요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느끼신 바가 '도움이 필요한 평범한 사람'이라는 감상이 제 생각과 밀접해서 좋았어요

 

 


질문 하나는 자르고 보니 맥락이 어색한데 어둠탐사기록의 팬으로서 오염된 너구리를 궁금해하신 적 있는지 여쭤봤어요 잘 알지 못했고 따로 궁금해본 적도 (재난국을 더 좋아해서)솔직히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건을 겪은 본인을 어둠탐사기록의 팬이라고 할 수 있다면 궁금하다는 답변을 남겨주셨어요 원래는 관심 없었던 것에 가깝지만 백일몽 직원이지만 눈여겨봤던 인물(이라는 설정)인 너구리를 실제로 겪어 앎으로써 궁금해하고 바로잡기까지 희망하게 된다는 게 어떤 무게에 책임을 지는 것 같아 좋지 않나요? 저는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야기를 좋아했고 써내린 적도 있는 부분에 대한 책임 그리고 그 책임을 다하며 써낸 또 다른 이야기를 누군가 좋아할 것이라는 확신까지도요

 

(여기서부터 다른 이야기) 인터뷰 현장이라서 사회자님의 친구 자아 튀어나온 것도 너무 좋아서 이날 새벽에 너무 웃어서 뺨 아프다는 이야기 엄청 했네요

 



이미 타임라인에서 한 말이지만 조금 옮겨 적을게요 완전히 타인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고 김솔음은 언젠가 돌아갈 존재이기에 너구리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너구리는 김솔음이 괴있세에 있는 한 김솔음에게 쭉 직장 상사 너구리 대리일 테니까 그런 사람이 되기는 힘들 텐데요 그럼에도 미친 상황이 반복되는 이異세계에서 너구리가(그리고 김솔음이 만나 온 다른 사람들이) 김솔음에게 숨 쉴 창구가 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깊은 곳에 있는 말 할 수 없는 것들을 전부 해소해 주지는 못하더라도 쉬어갈 수 있게 해 준다는 게요

 

또 김솔음은 전부를 털어놓을 수 없지만 김솔음은 너구리에게 그럴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점이 정말……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무언가를 말해줄 수 있다면 자신은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라는 근거를 앞세워 어떠한 복잡한 어둠의 파훼법이나 살 방도 따위를 말해주는 게 아니라 사람을 두려워하는 너구리에게 (살 좀 붙여서)자신은 언젠가 없어질 사람이니까 본인을 의식하지 않고 다 털어놔도 된다는 말을 해 주고 싶어 한다니요 사람은 다른 동물이 스스로 독립을 해야 할 순간마저도 여럿의 손을 빌려야 하는 존재이니 사람에게 의지하는 법을 언젠가 사라질 자신을 통해 알려주고 싶어 한다니요 저 너무 힘듭니다 좋아서

 

드림 설정상 방황하게 되었다는 것과 무관히 너구리가 정말 그런 김솔음을 통해 나아가 타인까지 믿어보고자 했었기에 더 울림을 주는 내용인 것 같아요 이따금 헛소리 질문을 남기기도 하는데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정말 좋고 130666 이벤트 중이라 소통이 힘든 경우도 있는데 그것 때문에 이 타이밍에 올려주신 건가 싶어서 마음이 좋아지기도 해요 여기서 더 쓰면 너무 뚱뚱한 글이 될 것 같아서 참을게요 

 

 

8월 19일에 그 모든 일을 겪고도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정의했기 때문에 김솔음이 좋았다는 말을 자랑글에 꼭 쓰라는 말을 메모해 뒀는데 어느 부분에서 그런 내용을 메모하게 된 건지가 전혀 기억이 안 나서 그런 메모를 했었다는 사실만 알려드려요 뭐가 되었든 정말 좋은 느낌을 받아서 메모까지 해 뒀다는 거니까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미지 크기가 오락가락하는 게 신경 쓰여서 통일했는데

너무 작은 것 같기도 해서 다시 고민해 봐야겠어요

 

이번 달도 이 페이지를 읽으신 모든 분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우셨길 바라요

 

다음 달에 또 만나요!

 

 


 

세 번째 페이지를 마무리하며 아지의 한마디

: 다 모르겠고 우리 집 김솔음은 진짜다



읽다가 직원님 파트 화면이 갑자기 까매져서 진짜 저 너무 놀랏어요 저도 오염된 줄 알았는데 로딩이 느렸던 거였네요 이레귤러 체험하고 갑니다~~ ㅎ v ㅎ 9월에도 아지아지 파이팅
09.01 02:12 답변 삭제

130666이랑 대화를 나누었을 때 외계인은 괜찮을까요? (진짜로 대화하겠다는 건 아니고 단순 궁금증 o) 근데 난 오염 너구리랑 대화하고 싶어
09.01 02:30 답변 삭제